제목 : 작명시 과학적 접근이 필요한 이유
안녕하세요 예당입니다.
비가 많이 오시는군요...

오늘은 작명시 과학적 통계와 접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말씀드리려 인터넷을 열었습니다.

저 역시 구닥다리 세대이기는 하지만 이곳 에프엠네임의 프로그램 방식이 참 놀랍다고 생각되어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은 이름자로 사용할 수 있는 글자가 총 몇개정도라고 생각하시나요?
ㄱ부터 ㅎ까지 그리고 또 모음(ㅏ,ㅑ,....)의 조합 그리고 받침까지.. 휴~ 수도 없이 많네요..

제가 오래전 어떻게 하면 더 훌륭하고 느낌이 좋은 이름을 만들수 있을까?
그리고 이름으로 만들수 있는 가지수는 도대체 얼마나 될까.... 하는 고민에
통계를 내어본 내용입니다.

★ 한글의 개수
- 467개
★ 한자의 개수
- 5151개

☆ 두글자 이름의 경우의 수(한글=467개 기준)
= 467*467 - 467 (동일한자를 두번 사용하는 이름자 제외)
= 217,622 개
☆ 두글자 이름의 경우의 수(한자=5151개 기준)
= 5151*5151-5151 = 26,527,650 개

위와 같습니다... 참 많지요?? 물론 불용한자, 맏이 막내 전용 한자들에 대한 고려를 하면
조금 줄어들기는 하겠지요...

그수가 절반이라고 해도 한자의 경우는 1300만개의 경우의 수가 나오게 됩니다.
뭐 숫자 놀음을 하려고 말씀드린 내용은 아닙니다.

문제는 수가 많은 한자의 경우보다는 한글의 경우 입니다.
첫번째, 데이터를 근거로 하지 않고서는 책을 뒤져보는 수준에서는 한글 선정에 있어 그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즉, 잠재되어 있는 작명가 본인이 선호하는 글자를 위주로 하여
이름을 짓게 됩니다.
두번째, 한자의 경우는 결정된 한글에 따라 있고 없음이 분명하기 때문에 오히려 吉한 한자를
찾는 것은 어렵지 않다고 볼 수 있습니다.

뭐 이러한 연유들로 인하여 어떤 작명가는 성씨별로 이름자 몇개정도를 정해놓고
그 이름자들만을 선명해준다는 우스개소리도 있지요... ^^
(물론 대부분 그러한 분들은 안계시리라 믿습니다.)

얘기가 많이 길어졌네요...

분명한것은 작명가도 인간이기에 놓치는 부분이 반드시 있을 수 있다는 의미 입니다.
때문에 이러한 점을 보완하고 완벽히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과학과 통계적 접근이 필요한
것입니다.

수염을 길게 길러서 책과 노트를 펴놓고 획수를 계산하고 옥편을 확인하고 부수를 확인하고...
이러한 환경이 좋은 이름을 창조해 내는 것은 아닙니다.
과학과 통계적 접근으로 보다 많은.. 그리고 좋은 이름자를 창조해 내는 것이 더욱 중요하지
않을까요?

저 예당은 그렇게 생각합니다.

기억과 경험이 노하우라는 점에서 아주 중요한 요소이기는 하지만
수백 수천만 경우의 수를 모두 기억하고 경험할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모든 분들 행복하시고 개운하시길 바랍니다

예당 드림....